2013/08/02 12:07

모서리공포증 낙서의 망라


첫 기억은.
유치원에서 가위질을 하다가 이유없이 고통스러웠던 기억.

자라면서 그것이 모서리공포증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신경이 예민할 때 그 강도가 더 심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  완전한 치료법이 뭔지는 모르겠다.

유독 신경이 곤두선 밤에는 눈을 감자마자 사방의 모서리들이 어둠 속에서 나를 향해 달려드는 느낌이 드는데,
그에 대한 대처법은 미간을 손으로 감싸고 꾸욱 누르는 것.
그러면 조금 나아진다.





덧글

  • 권미녀 2014/04/21 17:54 # 답글

    어우
    모서리가 공격하는 밤보다
    라인이 더 치명적이네욧! 느낌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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